-
4월 조생종 햇양파 출하를 시작하면서 농촌에서는 양파농가가 한창 바빠지는 시기다.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개학 연기와 외식 수요 감소로 인한 소비감소가 염려되고 있다.혈관 청소부라 불리는 양파는 나쁜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추는 퀘르세틴과 혈관을 확장하는 황화아릴 성분이 들어있어 혈관 건강과 성인병 예방에 좋다.또한 몸속 유해물질을 흡착하여 제거해주고 지방 분해를 도와 비만 예방에도 효과적이다.특히 지금 시기 선보이는 햇양파는 신선하고 수분함량이 많아 아삭한 식감이 뛰어나며 비교적 매운 맛도 덜하고 단 맛이 높아 생으로 섭취해도 좋다.양
건강/발간/인사
김진섭 기자
2020.04.16 16:50
-
[전업농신문=이태호 기자] 소비자가 채소 샐러드를 섭취할 때 그냥 먹어도 되는지, 세척 후에 먹어야 하는지, 유통기한은 얼마나 되는지 확인이 필요하고, 구입 즉시 바로 먹지 않는 경우 반드시 냉장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과 1인 가구 증가로 가정간편식인 샐러드의 소비가 늘어나고 있어 샐러드에 대한 소비자 취급현황과 안전성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고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서울·경기지역 일반인 118명(연령: 20~40대)을 대상으로 샐러드제품 구매 이유
건강/발간/인사
이태호 기자
2020.03.31 10:53
-
척추관 협착증이란척추관 협착증은 척수에서부터 신경이 척추뼈 사이를 통해 나오는 공간, 즉 척추관(spinal canal)이 여러 가지 원인으로 좁아져서 신경을 압박하고 신경의 허혈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고령의 환자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퇴행성 척추관 협착증은 척추가 노화 과정을 거치며 앞쪽에서는 퇴행성 변화를 일으킨 디스크가 튀어나와 신경을 누르고, 뒤쪽에서는 신경을 싸고 있는 황색인대가 두꺼워지고 딱딱해져서 신경을 누르며, 척추관의 후방에 위치하는 후관절이 비대해지고 척추뼈의 마찰에 의해 비정상적으로 자라나온 뼈(골극)에
건강/발간/인사
편집부
2019.10.01 10:41
-
[전업농신문=편집부] 당뇨 환자에게 발은 언제나 특별 관리 대상이다. 당뇨 합병증의 가장 흔한 질환이 발에서 먼저 나타나고,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심할 경우 발을 절단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당뇨 환자는 신경 감각과 혈액 순환 등의 기능이 정상인과 달라 온도 변화와 통증에 둔감하고 발에 작은 상처가 생겨도 이를 잘 감지하지 못해 심각한 염증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더욱 주의해야 한다. 당뇨 환자의 올바른 발 관리법에 대해 을지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홍준화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족욕기, 족탕기 사용은 금물정상인이 족욕기
건강/발간/인사
편집부
2019.09.26 17:31
-
[전업농신문=편집부] 최근 저주파 자극을 이용한 마사지기가 인기다. 저주파 자극기는 1000Hz 이하의 전기로 신경 또는 신경근을 자극하는 기기로 EMS(lectrical muscle stimulation)가 대표적이다.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대부분의 제품도 EMS로 피부에 부착한 패드로 전기 신호를 보내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촉진한다. 이를 통해 근육의 경련을 완화하고 체액의 순환을 촉진시켜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효과를 내는 것.특히 파동에 따라 부드럽게 눌러주는 느낌, 두드리는 느낌 등을 조절할 수 있어 마치 마사지를 받는 듯한
건강/발간/인사
편집부
2019.09.26 17:28
-
[전업농신문=편집부] 우리 몸에 생기는 대표적인 돌이 담석이다. 담석은 담즙을 구성하는 성분들이 딱딱하게 돌처럼 굳은 것을 말하는 데, 담석증은 소화과정 중 생기는 질환으로 식이요법만 주의해도 예방할 수 있다.담석 예방을 위한 식이요법열량이 높은 음식이나 지방질이 많은 음식의 지나친 섭취에 주의하고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을 한다면 담석으로 부터 자유로운 생활을 할 수 있다.담석 환자는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을 피하기보다 그 양을 줄이는 것이 좋다. 식사를 하면 단백질이 많건 지방질이나 당질이 많건 간에 담즙분비를 자극하게 된다. 특히
건강/발간/인사
편집부
2019.09.26 17:25
-
[전업농신문=편집부] 따뜻한 날씨로 야외 스포츠 활동이 증가하면서 급성 발목 염좌로 병원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발목 염좌는 손상 정도에 따라 단계와 치료방법이 달라진다. 1단계는 발목의 인대를 구성하는 섬유의 일부가 약하게 파열된 경우다. 하루 정도 지나면 부기가 가라앉고, 활동하는 데도 불편함이 거의 없다. 치료는 발목보호대를 2주 정도 착용하는 것으로 치료한다.2단계는 발목 외측인대 일부가 중증도로 파열된 상태로 발목이 붓고 피멍이 생기며, 심한 통증이 발생한다. 3~5일 정도 부목을 고정해 부기를 가라앉히고 발목 보호대를
건강/발간/인사
편집부
2019.09.06 15:29
-
[전업농신문=편집부] 추간판 탈출증(디스크)는 무엇?디스크는 척추뼈와 척추뼈를 연결하는 연결조직으로 중앙에 수핵(젤리 성분)과 수핵을 싸고 있는 섬유륜으로 구성돼 있다. 추간판 탈출증은 추간판의 퇴행성 변화(노화)가 원인이 돼 수핵을 싸고 있는 섬유륜이 파열, 수핵이나 섬유륜이 신경관내로 돌출되거나 탈출해 신경을 압박하면서 허리 통증이나 골반통증, 다리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을 말한다.원인은?추간판 탈출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도 이유지만 젊은층의 유병률이 증가한 것도 원인이다. 특히 오래 앉아서 근무하는 사무직
건강/발간/인사
편집부
2019.09.06 15:27
-
[전업농신문=편집부]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가을이 되면 나들이나 추석 성묫길 준비가 분주해진다. 하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떠나기 전 꼭 챙겨야 할 안전수칙이 있다. 바로 가을철 늘어나는 쯔쯔가무시증 예방법이다.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게 물릴 때 발생한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이 활동하는 시기이자 사람들의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가을철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보통 1~3주의 잠복기를 가지는데, 초기 증상으로는 발열, 오한, 두통 등이 있고 근육통, 복통, 인후염이 동반된다. 복부
건강/발간/인사
편집부
2019.09.06 15:25
-
혈액 흐름 막는 혈전이 원인[전업농신문=편집부] 급성뇌경색은 뇌에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이 갑자기 막혀서 장애가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혈관이 막히는 이유는 혈전 때문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동맥경화가 심한 혈관이나 심장에서 생긴 혈전이 뇌로 향하는 혈관으로 흘러가다가 중간에 걸리면 혈액의 흐름을 완전히 막는다. 혈액공급이 완전히 차단되면 뇌세포는 몇분도 지나지 않아 죽게 되고, 막혔던 혈관을 뚫어 혈액 공급이 재개되더라도 다시 살아나지 않는다.하지만 뇌에는 아주 많은 수의 혈관이 있고 각각의 혈관이 담당하는 부위가 겹치는 경우가 많기
건강/발간/인사
편집부
2019.09.02 17:45
-
[전업농신문=편집부] 가을의 두 번째 절기 처서가 지났다. 더위가 한 풀 꺾이고 선선한 바람이 불면서 등산을 계획하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마음만 앞선 무리한 등산은 오히려 독이 된다.특히 폐경기 여성의 경우 남성에 비해 근육과 인대가 약해 부상을 입기 더 쉽고, 반월상 연골 파열 등으로 인해 기존 무릎 관절염이 악화될 수 있다.우선, 등산으로 운동 효과를 얻으려면 즐길 수 있는 몸의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우리나라는 울퉁불퉁하고 가파른 악산이 많으므로, 무방비 상태로 등산에 임했다가는 무릎 연골에 안 좋은 스트레스만
건강/발간/인사
편집부
2019.09.02 17:43
-
[전업농신문=편집부] 음식에 섞인 돌멩이 등의 불순물이 담석의 원인이 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더러 있지만, 이것은 담석에 관한 흔한 오해 중 하나다. 우리가 섭취한 음식물은 간에서 만들어지는 소화효소인 ‘담즙산’의 도움을 받아 소화와 흡수 과정을 거친다. 담즙산은 소장까지 연결돼있는 가느다란 관 ‘담도’를 따라 내려가는데, 담즙을 구성하는 성분들이 딱딱하게 ‘돌’처럼 굳은 것을 담석이라 한다.콜레스테롤 담석과 색소성 담석담석은 성분에 따라 분류할 수 있다. 첫 번째는 콜레스테롤 담석이다. 전체 무게의 50~70% 이상이 콜레스테롤로
건강/발간/인사
편집부
2019.09.02 17:41
-
[전업농신문=편집부] ‘항암치료’라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독한 항암제로 인해 머리가 빠져 모자를 눌러쓴 환자의 모습이나 고통스러운 치료과정으로 눈 밑이 퀭해진 환자의 모습 등을 떠올린다. 이렇듯 항암치료 과정은 환자들에게 두려움의 대상이다. 하지만 의료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더 이상 항암치료를 진행하면서 고통을 겪을 일이 없어질 수도 있다.우리가 일반적으로 아는 항암 환자의 모습은 화학항암제를 통해 항암치료를 받는 환자의 모습이다. 화학항암제는 암세포뿐 아니라 정상세포도 무작위로 손상시켜 탈모, 구토 등 치명적인 부작용을 낳는다.
건강/발간/인사
편집부
2019.08.27 10:34
-
[전업농신문=편집부] 질병관리본부가 ‘말라리아 재퇴치 5개년 실행계획’을 발표하면서 말라리아 예방법과 증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말라리아 발생률 1위로, 연간 400~500명의 말라리아 환자가 발생한다. 또한 국내 감염뿐만 아니라 말라리아가 매우 위험한 질병으로 손꼽히는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감염돼 유입된 환자 수도 적지 않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말라리아는 급성 열성 질환으로 위험지역에 거주하거나 여행 등 일시적 방문 동안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모기에 물려 발생한다. 이 외에
건강/발간/인사
편집부
2019.08.27 10:33
-
[전업농신문=편집부] 소아사시란 아이의 두 눈의 시선이 각기 다른 방향을 향하는 질환이다. 정면을 볼 때 한 쪽 눈은 정면을 보는 반면, 다른 쪽 눈은 다른 곳을 보는 것.소아 사시는 적절한 시기에 치료 받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 눈은 8~10세에 발달을 멈춘다.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 쓰지 않은 눈은 발달되지 않아 시력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고, 두 눈을 이용해야 생기는 입체시에도 문제가 발생한다.소아 사시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뇌신경마비나 특정질환이 있을 때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건국대병원 안과
건강/발간/인사
편집부
2019.08.27 10:32
-
[전업농신문=편집부]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피로를 호소하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 피로감은 간 기능이 떨어졌을 때도 발생한다. 따라서 만성적인 피로감을 느낀다면 간 건강을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피부도 반복적으로 다치면 흉터가 생기듯 간도 지속적으로 손상을 받으면 섬유화가 진행되면서 간세포 구조가 변형돼 간 기능이 떨어진다. 심한 경우, 간 이식이 필요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간경변증은 초음파나 내시경 검사, 드물게는 간 조직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다. 최근에는 간섬유화 검사 장비를 통해 확인하기도 한다.간경변증은 원인 질환을
건강/발간/인사
편집부
2019.08.21 10:37
-
[전업농신문=편집부] 야외 활동이 증가하면서 어깨 탈구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 흔히 ‘어깨가 빠진다’고 말하는 어깨 탈구는 대게 야구나 농구 등 스포츠 활동 중 어깨가 벌어지고 뒤로 돌아가는 자세로 강한 외력을 받을 때 발생한다.어깨 탈구가 발생하면 어깨 관절 주변 구조물이 손상되기 때문에 심한 통증이 나타나며 빠진 팔은 특정 위치에 고정돼 움직일 수 없게 된다. 드물게 어깨 혈관이나 신경이 손상되면서 팔이 붓고 색이 변하며 감각이 떨어지고 마비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또 반복적으로 어깨 탈구를 경험하면 통증은 줄어
건강/발간/인사
편집부
2019.08.21 10:36
-
[전업농신문=편집부] 날이 더워지면서 식중독 등 감염성 설사로 고생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감염성 설사의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이선영 교수에게 들어봤다.설사의 정의는하루에 세번 이상 묽은 변이 나오는 현상으로, 총 대변량이 하루 200g 이상을 넘을 때 진단합니다. 노인에서 흔한 변실금이나 하제 복용 후의 가성설사는 해당하지 않는다.설사의 종류는대부분이 2주 미만의 급성 설사로, 감염성 설사인 경우가 가장 흔하다. 감염성 설사의 종류로는 (1) 식중독, (2) 급성 수양성 설사, (3) 이질, (4) 여행자 설
건강/발간/인사
편집부
2019.08.21 10:36
-
[전업농신문=편집부] 보건복지부가 국가건강검진에 폐암 항목을 추가하면서 폐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특히 최근에는 비흡연, 여성의 폐암 발생률도 증가하고 있는 만큼 조기 검진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건국대병원 정밀의학폐암센터 이계영 교수는 “전체 폐암 환자의 35%가 여성으로 진단되고 있다”며 “특히 50세 전후 갱년기 여성이라면 저선량 CT를 이용한 조기폐암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계영 교수는 “비흡연자라면 검사 주기는 5년에 1회 정도가 적당하다”고 말했다.폐암은 사망률은 높지만 조기 발견
건강/발간/인사
편집부
2019.08.16 13:31
-
[전업농신문=편집부] 액취증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여름이 두렵다. 무더운 날씨에 자연스럽게 땀을 많이 흘리게 되는데, 냄새 때문에 사회생활 등에 지장이 생기고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이다.액취증이란 겨드랑이에 주로 분포하는 땀샘 중 ‘아포크린 샘’의 분비 과다로 인한 땀이 세균과 반응해 지방산과 암모니아가 생성되어 불쾌한 냄새가 나는 질환이다. 서양의 경우 대부분 액취증을 가지고 있어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지만, 한국의 경우 10%정도의 낮은 발생률로 오히려 특별하게 여겨져 일상에 큰 제약이 따르는 경우가 많다.증상이 가벼울 때
건강/발간/인사
편집부
2019.08.16 1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