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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농신문=장용문 기자] 한국농축산연합회가 8일, 미국무역대표부(이하 USTR)가 국내 과일시장의 신속한 추가개방을 요구하면서 검역주권을 무시하고 있다며 규탄하고 나섰다.농축산연합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최근 USTR이 ‘2024년 국별 무역장벽보고서(NTE)’를 통해, 사과․배 등 국내 과일시장의 신속한 추가개방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2018년 이후 매년 우리나라의 검역주권을 무시한 채 부당한 요구를 하고 있는 USTR를 규탄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우리나라는 과수화상병, 럼피스킨, 구제역, ASF 등 외국에서 유입된 질병으
농업
장용문 기자
2024.04.0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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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농신문=장용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제품개발, 마케팅, 수출 등 국산 밀 산업 성장에 필요한 전 과정을 종합 지원하는 2024년 ‘국산 밀 제품화 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식품․제조업체 등 19개소를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농식품부는 국산 밀 소비 확대를 위해 올해부터 국산 밀 제품화패키지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하기로 하고, 식품업체 등을 대상으로 지난 1월 22일부터 3월 25일까지 공모한 결과, 제면․제빵, 만두, 떡볶이 및 주류 등 총 35개 기업이 지원사업에 응모했다.농식품부는 △업체의 높은 인지도를 활용한 국산 밀
정책
장용문 기자
2024.04.0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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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농신문=장용문 기자] 전국의 제과․제빵 명장이 운영하는 제과점과 지역 유명 빵집 등이 국산 햇가루쌀을 이용한 가루쌀빵 개발에 나선다.농림축산식품부는 ‘2024년 가루쌀 제과․제빵 신메뉴 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전국 30개 제과점과 함께 120종의 가루쌀 신메뉴를 개발하고 5월 중 출시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지난해 ‘가루쌀 제과․제빵 신메뉴 개발 지원사업’으로 19개 제과점에서 76개 가루쌀 제과․제빵 신메뉴를 개발한데 이어 올해는 가루쌀 제과․제빵에 대한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자 사업 규모를 더욱 확대 추진한다는 것이다.올해
정책
장용문 기자
2024.04.0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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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농신문=장용문 기자] 3월 세계식량가격지수가 전월보다 1.1% 상승하며 8개월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농림축산식품부는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의 발표를 인용, 3월 세계식량가격지수가 전월 대비 1.1% 상승한 118.3포인트를 기록했다고 최근 밝혔다.세계식량가격지수는 지난해 7월 124.1 포인트를 기록한 후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계속 떨어졌다가 지난달 반등한 것이다.품목군별로 곡물과 설탕 가격은 하락했고 유지류, 육류 및 유제품 가격은 상승했다.곡물 가격지수는 110.8포인트로 전월보다 2.6% 떨어졌다.3월 국제 밀 가격
농업
장용문 기자
2024.04.0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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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농신문=장용문 기자] 정부가 사과 등 10대 농산물 주산지의 30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력공급 특별관리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올해 농번기 인력수요의 50% 수준을 공공부문에서 지원하고, 외국인력 공급도 확대한다.정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36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농번기에 전체 계절성 인력수요의 약 72%가 집중되고 있음을 감안, 인력 부족 문제가 발생되지 않도록 ‘농번기 인력 지원대책’을 수립․추진하기로 했다.이에 따르면, 우선, 계절성 인력수요가 높은 주요 10대 품목의 주산지인 30
정책
장용문 기자
2024.04.0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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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농신문=장용문 기자] 경상북도가 야심 차게 시범 도입한 ‘경북 미래형사과원(다축형)’이 대한민국 사과 산업의 틀을 바꿀 것으로 보인다.최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2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 대책 중 하나인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은 우리 도가 지난해부터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경북 사과 산업 생산구조 대전환의 핵심사업인 다축형 사과원 조성을 모티브로 해서 만들어졌다.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은 20ha 내외 규모로 스마트 과수원을 도입한 특화단지 조성, 재해 예방시설, 공동농기계를 필수 시설로 도입해
지방
장용문 기자
2024.04.05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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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농신문=장용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종자산업을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에 입주한 종자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고 최근 밝혔다.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에 54ha 규모로 조성된 연구단지는 2016년 완공 후 현재 종자산업진흥센터와 18개 종자 기업이 입주해 새로운 우수 품종개발을 위한 연구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농식품부는 우선 국산 우수 종자 수출 활성화를 위해 기업이 육성중인 종자 생육 현장에 해외구매자 초청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또 기능성 종자 등을 매개로 입주기업(기능성 종자개발)과
정책
장용문 기자
2024.04.0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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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농신문=장용문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올해 전략작물직불금을 신청한 농지 중 동계작물을 대상으로 이달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농업인의 준수사항에 대해 이행점검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농관원은 그러면서 감액을 예방하기 위한 농업인들의 유의사항을 당부했다.전략작물이란 밀, 콩, 가루쌀, 조사료 등 수입의존성이 높거나 논에서 밥쌀용 벼 재배를 대체할 수 있어 논 이용률을 높일 수 있는 작물을 말한다.직불금을 신청한 농가는 △공부상 지목이 논 또는 논으로 활용되고 있는 1000㎡ 이상의 농지에서, △전략작물을 파종부터 수확
농업
장용문 기자
2024.04.0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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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농신문=장용문 기자] 복숭아와 포도 등 9개 농산물과 한우와 열처리 돼지고기 등 7개 축산물이 올해 정부의 수출검역협상 중점추진품목으로 선정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29일 ‘농축산물 수출검역협상 중점추진품목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농식품부는 지난해 말부터 수출업계와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수출 희망품목에 대한 수요를 조사한 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해외 시장성 분석과 국내의 생산 및 방역 여건 등을 검토해, 농산물은 9품목(대 6개국), 축산물은 7품목(대8개국)을 확정했다.농산물에서는 해
정책
장용문 기자
2024.04.0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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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농신문=장용문 기자] 경북 경주시가 올해 3개월만에 고향사랑기부금 1억 원을 돌파했다.최근 경주시에 따르면, 3월 31일 기준 고향사랑 기부금은 1억 400만원, 기부건수는 844건으로 집계됐다.이중 연말정산 혜택을 받는 10만원 기부건수가 772건으로 다수를 차지했으며, 100만원 이상 기부자는 6명으로 나타났다.연령별로 살펴보면 40~50대 연령 기부자가 64%, 30대 23%, 20대 7%, 60대 이상이 6%를 차지했다.경주시는 올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활성화를 위해 자매결연도시인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와 상호기부를 추진
지방
장용문 기자
2024.04.0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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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농신문=장용문 기자] 정부가 올해 논콩 재배기반 확대와 농가의 판로 안정을 위해 농가 희망물량 전량을 매입한다.농림축산식품부는 2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2024년산 국산 두류(콩․팥․녹두) 비축계획’을 발표했다.2024년산 품목별 매입목표량은 전년과 같은 콩 6만 톤, 팥 500톤, 녹두 250톤이다. 특히 논콩의 경우 농가 희망 물량 전량을 매입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콩 식량자급률을 2022년 28.6%, 2023년 34.7%(추정치)에서 올해 35.3%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특히 2024년산 매입 시 사전품질조사를
들녘경영체
장용문 기자
2024.04.0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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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농신문=장용문 기자] 정부가 올해와 같은 이른바 ‘금사과’ 파동을 막기 위해 냉해 약제 보급, 재해예방시설 조기 설치 등 ‘2024 사과 안심 프로젝트’을 추진한다. 또 스마트 과수원 조성과 신규 산지 육성 등을 통해 연간 사과 50만톤 이상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기로 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2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 대책(2024~2030)’을 발표했다.먼저 지난해 동시다발적 재해‧병해충 피해로 주요 과일 생산량이 30% 내외로 감소해 가격 강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수급 불안이 반복될 수 있다는 국민들
정책
장용문 기자
2024.04.02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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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농신문=장용문 기자] 경상남도는 올해부터 수도권으로 출하하는 경남 농산물의 물류비를 지원한다고 최근 밝혔다.경남은 서울․경기도 등 수도권에서 가장 먼 거리에 있어 농산물 출하 시 다른 지역보다 운송비용이 높다.실제 지방 도시와 서울 간 운송비 단가는 경북 안동 60만 원, 전북 남원 55만 원, 전북 전주 50만 원인 것에 비해 경남 창원은 70만 원으로 10만~20만 원 정도 높다. 지리적 원인에 의한 높은 유통비는 농업인만의 노력으로는 절감하기 어렵다.이에 경남도가 올해부터 12개 시군의 15개 생산유통통합조직을 대상으로
지방
장용문 기자
2024.04.0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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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농신문=장용문 기자] 경상남도는 올해 농촌 고령화로 인한 후계인력 감소 등 농업․농촌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첨단농업을 이끌 후계농업경영인을 역대 최대규모인 619명을 선발했다고 최근 밝혔다.이번에 선발한 후계농업경영인은 청년후계농업경영인과 일반후계농업경영인으로 나뉜다. 청년후계농업경영인은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독립경영예정자 또는 독립경영 3년 이하의 청년농업인이, 일반후계농업경영인은 50세 미만의 독립경영 10년 미만의 농업인이 대상이다.청년후계농업경영인은 남성 341명, 여성 155명 총 496명으로 영농비전, 영농계획
지방
장용문 기자
2024.04.0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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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농신문=장용문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4, 5월 두달간 농자재 판매업체 및 온라인 쇼핑몰 등을 대상으로 농약․비료 등에 대한 상반기 유통 점검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농관원은 지난해 오프라인 5677개 업체 및 온라인 농자재 판매업체를 점검해 농약 128건, 비료 168건의 불량 농자재를 적발했고, 그중 판매업체 대표 39명을 고발했다.올해부터는 명예지도원이 농자재 판매업체를 방문, 판매금지 농약이나 약효 보증기간 경과 농약 등 부정․불량농약 보관‧진열‧판매 행위, 보증표시 없는 비료 진열 판매, 가격표시제, 판매정보
농업
장용문 기자
2024.04.0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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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농신문=장용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국가정책 기조에 발맞춰 농업 연구개발(R&D) 추진체계를 개편하고, R&D 투자의 효율성 제고에 나선다.농식품부는 지난 27일 제59차 농림식품과학기술위원회를 열어 제10기 신임 민간위원을 위촉하고 ‘농식품 R&D 혁신방안’ 등 4건의 안건을 의결했다.농과위는 농림식품과학기술 정책 및 투자 방향, 관련 종합계획 등을 심의․조정하는 농림식품 과학기술분야 최고 의사결정 기구이다. 농식품부 차관 및 민간위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당연직 8명, 민간위원 20명으로 구성된다.이번에 위촉된 제10기 민
정책
장용문 기자
2024.03.2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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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농신문=장용문 기자] 2022년 기준 활동하고 있는 농업법인수가 2만 6104개이며, 이들 농업법인의 총 매출액은 전년보다 7.6% 늘어난 53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농림축산식품부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2022년 기준 농업법인조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농업법인조사는 매년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이에 따르면, 농업법인 수는 2만 6104개로 전년보다 1.9% 늘어났다. 농업법인 수는 2020년 2만 4499개, 2021년 2만 5605개 등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2022년 기준
정책
장용문 기자
2024.03.2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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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농신문=장용문 기자] 최근 쌀 가격이 소폭의 등락을 거듭하며 보합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5월까지 가격도 현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가 최근 발표한 4월호 쌀 관측에 따르면, 3월 15일 기준 평균 쌀 가격은 80kg당 19만 3352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하면 7.9% 올랐으나 지난해 수확기 대비 4.7% 하락했다. 지난해 수확기부터 올 1월까지 재고 부담이 많은 유통업체 중심의 저가판매로 내림세를 보였으나, 2월 이후 정부의 수급안정 대책 실시 등으로 벼 기격이 상승세로 전환되면서
농업
장용문 기자
2024.03.2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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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농신문=장용문 기자] 국내산 국화가 수입산보다 향기가 진한 것으로 국내 연구 결과 밝혀졌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시험연구소(소장 송지숙)는 국산과 수입산 국화의 휘발성 향기 성분을 비교 분석해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최근 밝혔다. 휘발성 향기 성분이란 끓는점이 낮아서 대기 중으로 쉽게 증발돼 향기로 인지할 수 있는 물질을 말한다.농관원 시험연구소에 따르면, 국내에 주로 수입되는 베트남 및 중국산 국화의 경우, 우리나라에 비해 위도가 낮아 고온의 재배환경이 유지돼 향기 성분의 종류와 함량이 국내산 국화와 다른 것을 확인했다. 국
농업
장용문 기자
2024.03.2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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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농신문=장용문 기자] 정부 관계부처가 협력해 스마트팜의 일종인 ‘수직농장’ 산업의 성장에 걸림돌이 되는 입지규제를 개선하고, 기술개발․자금․수출 등 종합적인 지원도 추진한다.수직농장은 농업에 정보통신기술(ICT), 로봇,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접목해 실내 수직 다단식 구조물에서 온‧습도와 생산공정 자동제어를 통해 작물을 생육하는 공장형 농장으로 가장 발전된 형태의 스마트팜이다.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상주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과 함께 26일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수직농장 전문기업
정책
장용문 기자
2024.03.27 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