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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이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전국에 비상이 걸렸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돌입과 함께 정부가 수도권 지역 학교를 오는 9월 11일까지 전면 원격수업으로 긴급히 전환하면서 학교급식 물량을 납품하는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가들의 어려움 또한 가중되고 있다.수도권 학교에 당장 발등에 불이 떨어지자 경기도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SNS를 통해 소비자들의 친환경 학교급식 농산물 구입을 호소하고 나섰다.어렵게 준비하고 만들어 온 학교 친환경 급식 시스템을 지켜낼 수 있도록 친환경 농산물 소비 운동이 절실하다고 강조한다.친환경농산물은 화
칼럼/기자수첩
이태호 기자
2020.09.02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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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농신문=편집부] 정부 각부처가 내년 예산안을 오는 9월 초 국회에 제출할 예정인 가운데, 농민단체들이 내년 농업예산은 국가 전체예산 대비 최소 4% 이상 확보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안전한 먹거리와 식량 전반에 걸친 국민적 요구가 증대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내년 농업예산은 충분히 확보해야 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최근 한국농축산연합회 등 농민단체들에 따르면, 현재 정부는 내년 국가예산을 올해 본 예산 기준 512조원보다 7∼8% 늘려 사상 최대 규모인 550조원 가량 편성하는 방안을 검
사설
편집부
2020.08.2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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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 무형친환경영농조합법인 유창식 대표코로나19 팬데믹으로 글로벌 식량 위기가 닥칠 수 있다는 경고음이 울리면서, 쌀을 중심으로 한 튼튼한 식량안보 체계의 확립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여기에 기후변화가 식량문제에 치명적인 충격을 줄 수 있음을 고려할 때, 지속가능한 쌀 산업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가 않다. 이런 상황에서 재고 누적과 소비 감소, 수입개방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산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농업인들이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기획으로 지속적인 쌀 품질 향상은 물론이고 소비촉진,
기획특집
이태호 기자
2020.08.26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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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농신문=편집부] 지난 6월 24일부터 시작된 올해 장마가 이달 16일 54일째 이어지면서 마무리됐다. 최장 장마 기간이었던 2013년 49일을 넘겨 역대급을 기록한 올해 장마로 온 나라가 쑥대밭이 되다시피 했을 정도로 피해가 컸다. 특히 농경지가 잠기고, 비닐하우스가 무너지고, 가축들이 떼죽음을 당하는 등 농축산 분야의 피해가 심각하다.농림축산식품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발생한 기록적 호우로 18일 기준 2만9281ha 규모의 농경지가 침수‧유실 또는 매몰 피해를 입었다. 이중 벼 피해가 2만2394ha로 전체의 80% 가까이에
사설
편집부
2020.08.1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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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이범로 대표코로나19 팬데믹으로 글로벌 식량 위기가 닥칠 수 있다는 경고음이 울리면서, 쌀을 중심으로 한 튼튼한 식량안보 체계의 확립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여기에 기후변화가 식량문제에 치명적인 충격을 줄 수 있음을 고려할 때, 지속가능한 쌀 산업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가 않다. 이런 상황에서 재고 누적과 소비 감소, 수입개방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산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농업인이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기획으로 지속적인 쌀 품질 향상은 물론이고 소비촉진
기획특집
이태호 기자
2020.08.1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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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농신문=편집부] 지난 7월 30일 국내 쌀 생산자단체 대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 한해 농정현안에 공동 대응하기로 해 주목을 끌었다. 이날 (사)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회장 김원석)를 비롯한 (사)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회장 이은만), (사)한국쌀생산자협회(회장 김영동) 소속 임원들이 전북 익산 유스호스텔에 모여 2020년 농정현안 쌀 생산자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를 주목하는 것은 국내의 규모화된 농가는 물론 중소규모 쌀 농가까지 포괄하는 쌀 생산자단체들이 식량과 관련된 농정현안에 대해 공동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사설
편집부
2020.08.1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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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시 농업회사 법인 ㈜남양식품 신도철 대표코로나19 팬데믹으로 글로벌 식량 위기가 닥칠 수 있다는 경고음이 울리면서, 쌀을 중심으로 한 튼튼한 식량안보 체계의 확립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여기에 기후변화가 식량문제에 치명적인 충격을 줄 수 있음을 고려할 때, 지속가능한 쌀 산업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가 않다. 이런 상황에서 재고 누적과 소비 감소, 수입개방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산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농업인이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기획으로 지속적인 쌀 품질 향상은 물론이고 소비촉진
기획특집
이태호 기자
2020.08.0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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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부가 한국판 뉴딜에 전례 없는 투자를 약속했다. 오는 2025년까지 국고 114조 원을 직접 투자하고, 민간과 지자체까지 포함해 약 160조 원을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 분야에서 한국판 뉴딜의 간판 사업이 될 10대 대표사업으로 데이터 댐, 인공지능 정부, 스마트 의료 인프라, 그린 리모델링, 그린 에너지,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그린 스마트 스쿨, 디지털 트윈, SOC 디지털화, 스마트 그린 산단 등 사업이 대한민국 대전환을 이끌게 될 것이라는 청사진도 밝혔다.지난달 27일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
칼럼/기자수첩
이태호 기자
2020.07.3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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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농신문=편집부] 농업계의 큰 관심을 끌었던 양파와 마늘 의무자조금이 노지채소류 중 처음으로 출범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3, 24일 이틀간 의무자조금 설치에 대한 대의원 찬반투표 결과, 3분의 2 이상이 찬성함에 따라 양파와 마늘 의무자조금이 24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매년 반복되는 양파와 마늘의 수급 불안을 잠재우는 큰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양파‧마늘 가격 폭락을 계기로 매년 반복되는 수급 불안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절실했고, 해결 방안의 일환으로 의무자조금 설립이라는
사설
편집부
2020.07.3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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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농신문=편집부] 정부가 지난 14일 대통령 주재로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를 개최하고,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이 계획의 골자는 코로나19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안전망 강화’ 등에 2025년까지 총 사업비 160조원을 투입해 일자리 190만개를 창출한다는 것이다,정부는 그러면서 10대 대표 과제로 △데이터 댐 △지능형 AI정부 △스마트 의료 인프라 △그린 스마트 스쿨 △디지털 트윈 △국민안전 SOC디지털화 △스마트 그린산단 △그린
사설
편집부
2020.07.2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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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 전국탑라이스생산단지 아자개영농조합법인 안성환 대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글로벌 식량 위기가 닥칠 수 있다는 경고음이 울리면서, 쌀을 중심으로 한 튼튼한 식량안보 체계의 확립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여기에 기후변화가 식량문제에 치명적인 충격을 줄 수 있음을 고려할 때, 지속가능한 쌀 산업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가 않다.이런 상황에서 재고 누적과 소비 감소, 수입개방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산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농업인들이 있다.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기획으로 지속적인 쌀 품질 향상은 물론이고 소
기획특집
이태호 기자
2020.07.2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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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농신문=편집부] 제21대 국회 전반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구성이 완료됐다. 미래통합당이 지난 6일 국회 복귀를 결정하면서, 원 구성 과정에서 상임위원회에 강제 배정됐던 자당 의원들을 다시 배정하는 보임계를 제출해 농해수위에도 7명의 의원으로 재구성했다. 농해수위는 이로써 더불어민주당 11명과 통합당 7명, 비교섭단체(무소속) 1명 등 총 19명의 구성이 마무리됐다.민주당은 이개호 위원장(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을 비롯 서삼석(전남 영암·무안·신안, 간사), 김승남(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 김영진(경기 수원병),
사설
편집부
2020.07.1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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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 하늘땅영농조합법인 이길로 대표코로나19 팬데믹으로 글로벌 식량 위기가 닥칠 수 있다는 경고음이 울리면서, 쌀을 중심으로 한 튼튼한 식량안보 체계의 확립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여기에 기후변화가 식량문제에 치명적인 충격을 줄 수 있음을 고려할 때, 지속가능한 쌀 산업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가 않다. 이런 상황에서 재고 누적과 소비 감소, 수입개방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산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농업인들이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기획으로 지속적인 쌀 품질 향상은 물론이고 소비촉진, 가공 등
기획특집
이태호 기자
2020.07.14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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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낙농가와 유업체 간의 원유가격 제6차 협상이 결국 결렬됐다.원유가격 연동제는 생산자와 유업체 간 합의의 산물이다. 원유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생산자와 유업계가 2011년 11월 합의해 2013년 8월부터 시행됐다.원유의 가격은 시장 및 수급 상황보다는 원유 생산비에 근거해 결정된다. 원유는 '젖소'라는 생명체를 이용하기에 생산기반의 안정성 유지가 우선돼야 하고, 또 낙농 목장 운영에는 10~20억 원 가량의 고액 투자가 필요하며 노동집약적인 산업이다.정부가 해마다 반복되는 낙농가와 유업체의 마찰을 없애기 위해 도입한 원유가격
칼럼/기자수첩
이태호 기자
2020.07.0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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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농신문=편집부] 국회가 지난 3일 본회의를 열고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35조 1000억 원 규모의 3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이중 농업·농촌 분야에는 정부가 제출한 2773억원 추경안에 식사문화개선을 위한 예산 32억원과 재해대책비 100억원이 증액된 총 2905억원을 반영했다.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추경 28조 4000억 원을 넘는 역대 최대 규모인 전체 추경예산 35조3000억원 가운데 농업분야가 차지하는 비중은 0.8% 정도에 불과해 생색내기라는 비판도
사설
편집부
2020.07.0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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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황산벌 미곡종합처리장(RPC) 이영흠 대표 코로나19 펜데믹으로 글로벌 식량 위기가 닥칠 수 있다는 경고음이 울리면서, 쌀을 중심으로 한 튼튼한 식량안보 체계의 확립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여기에 기후변화가 식량문제에 치명적인 충격을 줄 수 있음을 고려할 때, 지속가능한 쌀 산업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가 않다. 이런 상황에서 재고 누적과 소비 감소, 수입개방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산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농업인들이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기획으로 지속적인 쌀 품질 향상은 물론이고 소비촉진,
기획특집
이태호 기자
2020.07.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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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농신문=편집부]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농특위)의 새 위원장에 정현찬 전 가톨릭농민회 회장이 위촉돼 6월 30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박진도 전 위원장이 지난 5월 5일 돌연 사퇴하면서 공석이 된지 50여일만이다.신임 정현찬 위원장은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2002∼2003년), 가톨릭농민회 전국회장(2014∼2018년)을 역임하면서 농민운동을 해 왔으며, 문재인 정부 들어서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정개혁위원회 공동위원장(2017∼2018년)을 맡아 농정 발전 개혁과제를 발굴·논의해 왔다. 이 때문에
사설
편집부
2020.07.0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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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농신문=편집부] 올해 처음 공익직불제 시행으로 주목을 끌었던 쌀값 안정장치인 쌀 자동시장격리제 도입을 위한 논의가 구체화되고 있다. 지난 1월 9일 국회에서 통과된 ‘쌀 자동시장격리제’의 근거가 되는 ‘양곡관리법 일부개정 법률안’은 공익직불제 도입 및 쌀 변동직불제 폐지에 따른 쌀 수급안정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발의됐다.‘쌀 자동시장격리제’는 쌀의 공급과잉에 따른 가격 폭락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쌀 수확기에 앞서 적정 생산량과 수요량을 산정해 공급과잉이 발생하는 경우 일정 물량을 시장에서 자동으로 격리시키는 쌀 수급 안정화
사설
편집부
2020.06.2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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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 농업농촌은 고령화로 인해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늘 외국인 인력 등 값싼 노동력에 의존해 왔고, 높은 농가경영비와 FTA 등 시장개방 가속화로 인해 국산 농산물의 생산비 절감이 시급한 상황에 놓여있다.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효율적이지 못한 구조에서 벗어나 우리나라에 적합한 농업기술들을 개발해 농업시스템 선진화와 함께 농가소득에 도움이 되도록 해야 한다는 요구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이 최근 생산비와 노동력 절감을 이루면서 환경도 지키는 농업기술들을 개발, 확립해 농가에 보급하고 있어 주목
기획특집
이태호 기자
2020.06.22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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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2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내년도 예산편성 계획에서 각 부처는 2021년도 예산으로 올해대비 6.0% 증가한 총지출 542.9조원을 요구했다고 발표했다.그 중 농식품분야는 올해대비 0.6% 증액된 21.7조원에 그쳐 농업계는 즉각 강한 반발을 하고 나섰다.중장기적 우리농업의 농정구조의 틀과 사람중심 농정체계 마련을 위해서는 농업예산의 적절한 확대는 필수적이다.말로만 농정의 틀을 바꾸겠다고 하고 실질적인 예산이 따라주지 못한다면 이는 '겉다르고 속다른 결과'라고 밖에 볼 수가 없을 것이다.역대 가장 큰 규모의 예산편성속에서
칼럼/기자수첩
이태호 기자
2020.06.19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