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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넘어 지속가능한 농축산업 주도할 것"1996년 6월 창간한 이 24주년을 맞았습니다. 현장에서 성실히 땀을 흘리는 농축산인과 식품산업인을 위한 전문언론을 표방하면서 정진해온 이 어언 발행 4반세기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온갖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고 오늘의 이 있기까지 아낌없는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신 애독자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은 창간 이후 20여년동안 전문 농축산인의 권익 신장을 비롯한 농축산업, 농기자재산업, 식품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
신년사/창간축사
편집부
2020.06.17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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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녘경영체는 우리 농업‧농촌의 희망이자 미래전업농신문이 창간 24주년을 축하합니다.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잘 아시다시피 우리 농업은 국제 경쟁시대에 선진국들과 개도국 사이에서 우리 농업만의 경쟁력을 찾아 발전시키기가 매우 어려운 현실입니다. 물가 상승과 농자재와 인건비, 비료값, 사료값, 종자비 등 생산비는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반면 농산물가격은 일정 수준에서 정체되어 있어 농업인들의 수익도 갈수록 악화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농민들이 농산물을 땀 흘려 생산한 농산물을 중간 유통업자들이 활개치며 가로채 많이 노력하지도 않
신년사/창간축사
편집부
2020.06.17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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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인 선도하는 전문 언론으로서의 역할 기대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본부장 정석찬전업농신문의 창간 2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전업농신문은 1996년 6월 창간한 이후 정부와 현장 간 소통, 전문 농축산인들을 대변하고 농축산업의 가치 전파 등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습니다.최근 국내 축산업은 아프리카돼지열병·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 같은 악성 가축전염병의 국내유입 지속적인 발생과 국제시장 개방 확대로 인한 경쟁 심화, 가축분뇨로 인한 환경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이러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위해 전업농신문은 신속한 농업
신년사/창간축사
편집부
2020.06.17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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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농촌 밝은 미래 여는 정론지로 발전을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원장 노수현전업농신문은 창간이후 24년간 농업인의 권익보호와 농업 정책의 발 빠른 전달을 위해 많은 노력을 이어왔습니다. 농정 현장 곳곳에서 농업인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 오신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농축산물 판로 부족과 소비 위축 등으로 생산농가 뿐만 아니라 유통산업의 전반적인 부분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하지만, 이러한 현실이 전화위복으로 작용하여 국내산 농식품에 대한 선호도는 나날이 높아지고
신년사/창간축사
편집부
2020.06.17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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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발전에 축적된 역량 발휘해 주길한국농촌경제연구원 원장 김홍상전업농신문의 창간 2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농축산인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우리 농축산업 발전에 앞장서 온 전업농신문 임직원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전업농신문은 1996년 우리 농업이 개방농정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농업발전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가족단위의 전업농 육성’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창간했습니다. 이후 신속하게 농업 정책을 알리는 것은 물론 저비용·고품질 농식품 생산을 위한 대책 발굴 등의 맞춤 정보를 제공해왔습니다. 또한 현장감 있는 세밀한
신년사/창간축사
편집부
2020.06.17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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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농축산업 지속 가능한 성장 힘 보태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생명산업의 근간인 농업을 굳건히 지키고, 농촌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한 ‘전업농신문’의 창간 2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전업농신문은 성실히 땀 흘리는 농축산인과 식품산업인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현장의 생생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지난 1996년 창간됐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전문 농·축산인의 권익증진과 소득안정을 위해 애써주시는 임직원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코로나19’ 사태로 농업·농촌의 중요성이 부각 되고 있습니다. 식량 자급과 식량안보 문제도
신년사/창간축사
편집부
2020.06.17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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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농신문=편집부] 최근 농업계의 최대 화두는 단연 농어민수당이다. 농어업‧농어촌의 공익적 기능에 대한 사회적 보상 차원에서 농어가의 기본소득을 보장하는 농어민수당은 지난해 6월 전남 해남군에서 처음 시행한 이후 전남북과 충청권 등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경기도는 농어민 기본소득 형태로 수당 지급을 추진하고 있으며, 경남도는 2022년부터 농어민수당 지급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충남도의 경우는 도와 도내 15개 시‧군이 힘을 합쳐 올해부터 지급 중인 충남농어민수당을 전국 최고 금액인 80만원으로 전격 인상해 지역 농어업인
사설
편집부
2020.06.1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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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충북 충주와 제천을 중심으로 과수화상병이 급속도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 농가와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과수화상병에 감염된 나무는 잎과 꽃, 가지와 줄기, 과실 열매가 마치 화상을 입은 것처럼 조직이 검게 변하면서 서서히 말라죽는다. 감염된 나무가 발견되면 100m이내 과수는 모조리 5m아래 땅속에 매몰처리한 뒤 약제방제를 한다고 해도 병균이 땅속에서 완전히 사라지는 것이 아니어서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소독과 농가의 사전 방제노력이 중요하다.과수화상병균은 배나무보다 사과나무에서 더욱 빠르게 진행되는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칼럼/기자수첩
이태호 기자
2020.06.10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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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농신문=편집부] 20대 국회가 막을 내리고 21대 국회가 5월 30일 출범했다. 20대는 역대 최악의 국회라고 오명을 쓰고 있지만, 농업분야에서는 15년만에 쌀 편중·대농 중심의 직불제를 전면 개편한 공익직불제 도입을 비롯한 대통령 직속의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설치 등 나름 성과도 없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국가 전체 예산중 3% 정도에 불과한 농업관련 예산에서 보듯 농업은 여전히 소외돼 있으며,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농업·농촌 대책이 별로 없다.지금 농업·농촌은 큰 위기상황이다. 농촌을 지키는 농가 수는 계속
사설
편집부
2020.06.0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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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농신문=편집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농산물을 도매 유통하는 온라인 농산물 거래시스템인 ‘온라인농산물거래소’를 27일부터 시범 운영한다. 이번 온라인농산물거래소 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농산물 소비유통구조가 비대면으로 전환되는 시점이어서 주목을 끌고 있다.농식품부에 따르면, 온라인농산물거래소는 다수의 생산자와 소비지 유통주체가 온라인에서 경매 또는 정가수의매매로 거래하는 농산물 공영유통시장이다. 온라인거래소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지 유통주체가 직접 거래하게 함으로써 유통비용을 최대
사설
편집부
2020.05.2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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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농신문=편집부]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온 농업 분야의 주요 조세감면 제도가 올 연말 종료될 예정이어서 농업계에 비상이 걸렸다.농협 등에 따르면, 올 연말에 일몰이 도래하는 농업분야 조세감면은 20개 항목에, 액수로는 1조761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와 지자체가 세금을 덜 걷는 방식으로 농업인과 농협 등에 제공한 1조8000억원에 가까운 세금감면 혜택이 올해 연말 사라질 위기에 처한 것이다.바로 농업용기자재 부가가치세 영세율 적용을 비롯, 농어가목돈마련저축 이자 비과세, 영농자녀가 증여받는
사설
편집부
2020.05.19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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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마늘가격이 심상치 않다. 지난 13일 제주마늘생산자협회가 제주도청 앞에서 마늘 수매대책 마련 촉구 기자회견을 가진 뒤 폐기하려고 놔둔 마늘을 정문 앞에 쌓아놓고 1㎏당 3200원 수매 보장을 요구했다.올해도 마늘이 과잉 생산되면서 가격 폭락의 우려가 매우 높아지고 있다. 이같은 폭락이 마늘,양파,대파 등 작목별로 매번 반복되고 있어 근본적인 대책마련을 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올해 2020년 산 마늘 재배면적은 통계청과 KREI 실측결과 평년보다 773ha(3.1%)증가한 2만5,376ha로 나타났다.월동기 기온상승
칼럼/기자수첩
이태호 기자
2020.05.1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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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농신문=편집부] 45일간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마치고 생활속 거리두기로 전환된 다음날이 지난 5월 7일, 국내 농축산단체들이 올들어 처음으로 서울에 집결, 한목소리로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농축산업 분야 피해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한국농축산연합회와 농민의 길, 한국농업인단체연합, 전국축산관련단체협의회 소속 38개 농축산단체 대표자들은 이날 오전 청와대 분수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코로나19 대책 마련을 위한 농민공동행동’ 출범을 알렸다. 이들은 회견에서 오는 6월로 예정된 3차 추가경정(추경)예산에 농축산업 분야에 대한 실질
사설
편집부
2020.05.1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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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농신문=편집부]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 공동체 유지 등 공익을 증진하는 농업인들에게 정부가 보조금을 지원하는 공익직불제가 5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공익직불제의 지급 요건, 단가, 준수사항 등을 정한 ‘농업소득의 보전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전부 개정령안’이 지난 4월 21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개정안은 농업인들의 최대 관심사인 기본형 공익직접지불제도와 관련해 소농직불금 지급을 위한 소규모 농가의 범위, 지급단가 및 요건과 함께 면적직불금 기준 면적 구간 및 최소단가, 지급상한면적 등을 확정했다.개정안에 따르면, 소
사설
편집부
2020.04.2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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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양돈농가를 대표하는 대한한돈협회가 최근 입법예고된 정부의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령 시행규칙 개정안과 경기, 강원북부 및 인접 5개 시군의 축산차량 양돈장 출입금지 조치에 대해 강력한 반대와 함께 농가와 현장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한 정책으로 전환할 것을 촉구했다.먼저 경기·강원북부와 인접 5개 시군(가평, 남양주, 춘천, 홍천, 양양) 양돈농장 395호에 대한 축산차량 출입금지 조치 관련해 한돈협회는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양돈농가들은 사료빈, 출하대, 분뇨처리시설을 농장 외부에 설치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자금과 시간또한 필
칼럼/기자수첩
이태호 기자
2020.04.2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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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농신문=편집부] 4·15 총선이 여당이 압승한 가운데, 막을 내렸다. 코로나19에 따른 거리두기 분위기 속에서도 총선의 투표율은 66.2%로 2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국민들은 선거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총선에는 농업계 인사도 상당수 출사표를 던져 농업 행정관료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의원 출신 후보 등 10여명이 당선됐다. 그러나 여야를 통틀어 농업인 출신 비례대표는 단 한명도 탄생하지 못하는 등 아쉬움을 남겼다.이제 4·15 총선을 통해 선출된 21대 국회 의원 당선자들은 5월 30일부터 4년간의
사설
편집부
2020.04.2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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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농신문=편집부] 4월초 이상 저온현상으로 전국의 과수 등 농작물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올해 유난히 따뜻한 날씨로 농작물의 생육과 꽃피는 시기가 빨라 꽃샘추위가 오면서 피해가 커졌다. 그렇지 않아도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농산물 소비부진과, 일손 부족 등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이 동해피해까지 겹쳐 망연자실하고 있다.최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5, 6일에 이어 9일 전국의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최저기온이 –6.5〜–1℃로 떨어져 13일 현재 개화 중인 과수, 새순이 출현 중인 감자·차나무 등 농작물
사설
편집부
2020.04.1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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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농신문=편집부] 전세계를 덮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글로벌 식량위기가 닥쳐올 가능성이 커졌다. 국가간 이동 제한과 국경 봉쇄 조치로 최악의 상황을 고려한 일부 국가들이 식량 수출을 제한하는가 하면, 수입국들은 식량비축에 나서고있기 때문이다.최근 외신에 따르면, 세계 3위 쌀 수출국인 베트남이 쌀 수출을 중단했고, 캄보디아도 흰쌀과 벼 수출을 금지했다. 세계 최대 밀 수출 국가인 러시아도 모든 종류의 곡물에 대한 수출을 임시 제한했고, 카자흐스탄도 밀가루를 비롯해 양파, 당근, 감자 등의 수출을 금지했다. 이에 따라
사설
편집부
2020.04.07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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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는 친근한 MC유재석의 별명인 메뚜기가 농업에서는 전세계에서 공공의 적이 되고 있다.이는 지난해 에리트리아,탄자니아,남수단,우간다,콩고,케냐 등 아프리카에 급속하게 퍼지며 식량위기를 몰고온 메뚜기떼가 빠른 속도로 이란, 파키스탄 등 중동과 접경인 중국 등 아시아 등지로 향하면서 주요 농업국가들에게 비상이 걸렸다.이에 중국도 큰 피해를 막기위한 자국으로의 침입을 차단하기 위해 천적인 오리 등을 활용한 친환경적인 방제 지원에 나서고 있다.우리나라도 국제사회의 위기의식에 동참하고 20여년 만에 최악의 메뚜기떼가 창궐한 파키스탄에
칼럼/기자수첩
이태호 기자
2020.04.07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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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농신문=편집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미증유의 국가 위기 상황 속에서 제21대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가 치러진다. 지역구 253명·비례대표 47명 등 국회의원 300명을 선출하는 4.15 총선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4·15 총선 후보 등록이 지난 27일 마감된데 이어 본격적인 선거 운동이 내달 2일부터 시작된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전국 253개 지역구에 총 1118명의 후보가 최종 등록해 평균 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19대 총선 이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례대표 선거에 참가하는 정
사설
편집부
2020.03.31 1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