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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이 이슈다. 우리 국민이 보릿고개를 이겨 낸 쌀(통일벼)이 이제 처치 곤란이란다. 식단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쌀에서 육류와 면류로 바뀌었다.고기 구워 먹고 소면과 라면을 먹는 시대다. 주식이 쌀이 아닌 육류로 바뀐 것이다. 아침밥을 해 먹는 사람도 크게 줄었다.코로나-19,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금리 인상 등의 요인으로 세계적인 인플레이션도 문제다. 농기자재(비료, 농약, 농기계 등) 가격도 크게 올랐다. 농촌 임금도 지난 4~5년 사이 2배나 올랐다고 한다. 농업·농촌은 이미 초고령화이고 청년이 들어가지 않으려고 한다.그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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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농신문
2023.06.1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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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채는 산야에 자생하는 식물 중 봄철에 어린 잎줄기나 순, 뿌리를 나물 반찬으로 이용하는 기호성이 좋은 식용 식물을 일컫는다.현재 한반도 자생식물 4,200여 종 중 약 480종이 식용할 수 있으며 그중 40여 종의 식물이 재배되고 있다. 가까운 일본이나, 중국의 일부 지역에서도 산채(산나물)를 먹지만 다양한 종류와 형태로 일상적으로 즐기는 문화는 한국이 유일하다.특히 산채는 1980년대 이후 국내에서 웰빙 건강식 소재로 주목받아 왔으며, 최근에는 K-FOOD의 상징적인 식재료로 인정받고 있다.산채는 먹는 부위에 따라 크게 4가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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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농신문
2023.06.0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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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사과 주산지가 강원도로 북상했다.강원도 내 일부 지자체는 일찌감치 기후변화대응 특화작목으로 사과를 선정했다. 동시에 사과 재배 관련 농업행정 노하우가 쌓인 인근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사과 재배 행정역량을 공유하고 있다. 예를 들어 산지 유통 시설과 묘목 생산 포장, 선진농가 방문, 농가 간 선진기술 이전 등이 그것이다.민·관의 다각적인 노력으로 사과 재배 역량이 축적되고 있는 요즘, 강원도 사과 재배 농가의 큰 고민은 바로 과수화상병이다. 지난해 6월 평창에서 최초 발생 이후 7월 원주와 홍천까지 발병사례가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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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농신문
2023.06.0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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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연구는 식량안보, 지속 가능한 농업, 작물 수확량 개선을 보장하는 데 필수적인 분야이다.최근 떠오른 표현체 연구(Phenome research)는 기술의 발전과 함께 농업 연구를 위한 중요한 도구가 되고 있다.표현체 연구란 무엇일까? 21세기 초에 등장한 표현체 연구는 작물의 물리적, 생화학적 특성, 특히 유전적 구성과 환경에 관련된 학문이다.과거 작물 연구자들은 다양한 품종의 성능을 평가하기 위해 관찰, 수동 측정과 같이 오랜 시간이 걸리고 노동 집약적인 방법에 의존해 왔다. 그러나 이미징 센서, 분광법과 같은 표현형 분석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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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농신문
2023.05.18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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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낙새, 양쯔강돌고래, 보석달팽이, 서부 검은코뿔소. 모두 21세기에 멸종된 동물들이다. 멸종된 동물을 다시 복원할 수는 없을까?안타깝게도 미래에 사용할 유전자원이 없는 상태에서 한번 멸종된 동물을 다시 복원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최근 가축 전염성 질병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우수한 종축을 어떻게 보존하여 후대에 안전하게 전할 것인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1399년에 발간된 조선시대 수의학서인 「신편집성마의방우의방(新編集成馬醫方牛醫方)」의 기록을 보면 과거 우리나라에는 칡소, 흑우, 백우, 청우, 황우 등 다양한 털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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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농신문
2023.05.0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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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국토녹화가 추진된 지 5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다.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황폐해진 산림을 복구하기 위해 1973년부터 시작된 국토녹화 사업은 범국민운동으로 발전하였고, 모두의 노력으로 현재 우리는 푸른 산림과 더불어 숲에서 많은 것을 누리며 살 수 있게 되었다.그러나 산업이 발전함에 따라 산림의 면적이 줄어듦과 동시에 지구온난화 가속화로 탄소배출에 대한 문제가 심화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20년 만료된 교토의정서를 대체하고 선진국과 개도국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합의 체제인 파리기후변화 협정에 참여하여 푸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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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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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화가 신윤복의 ‘투계’나 장승업의 ‘계도’를 보면 수탉의 모습은 몸집이 위풍당당하며, 꼬리깃이 매우 길고 풍부하게 묘사되어 있다.두 그림 모두 1800년대 작품이지만 그림 속에 있던 꼬리가 긴 닭은 오늘날 우리들이 흔하게 볼 수 있는 닭의 모습은 아니다. 필자는 불과 200여 년 사이에 보기 드문 닭이 되어버린 재래종 ‘긴꼬리닭’의 비밀을 이야기하고자 한다.긴꼬리닭에 대한 가장 오래된 역사적 기록은 3세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삼국지 위서 동이전(三國志 魏書 東夷傳)’에 “꼬리 길이가 5척쯤 되는 긴꼬리닭이 있다”라는 기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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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농신문
2023.04.07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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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은 삼국시대부터 우리나라의 교역에 사용된 기록이 존재할 정도로 우리나라뿐 아니라 중국, 일본에서 널리 약용으로 사용된 귀한 약재이다.인삼의 가치는 시대와 상황에 따라 조금씩 변화해 왔지만, 조선시대에는 인삼이 국제 무역거래의 화폐기능을 담당할 정도로 매우 값진 상품이었다. 인삼의 원산지인 우리나라, 만주 일대는 기후와 토양조건이 인삼 재배에 적합했다.특히 고려시대 ‘지리산보감’에 이미 인위적인 재배 방법이 기록되어 있을 정도로 재배기술이 앞서 발달하여 품질은 매우 뛰어났음을 알 수 있다. 중국에서는 조선의 인삼을 고려삼이라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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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농신문
2023.04.0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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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핫이슈 중에 챗지피티(ChatGPT)가 있다. 미국회사인 오픈 AI에서 개발한 인공지능대화시스템이다.온라인상의 모든 정보를 모아 사용자의 질문에 답을 내놓는데, 상상이상으로 똑똑해서 출시된 지 몇 달 만에 사용자가 1억 명을 돌파하며 미래 신기술로 이슈가 되고 있다.여기에 ‘제주농촌의 발전방안’이라는 화두를 넣었다. 놀랍게도 ▲다양한 작물 재배로 새로운 시장 개척 ▲자동화 농업기술 도입으로 농작업 효율성 향상 및 인력절감 ▲지역브랜드로 소비자의 관심과 수요 유도 ▲농업 체험 및 농촌문화체험프로그램 제공 ▲협동조합의 강화 및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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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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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천초목에 싹이 트고 날이 풀리면서 포근하게 다가오는 3월. 따스한 봄기운은 모든 국민이 느끼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반가운 봄기운과 함께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은 바로 전국의 크고 작은 산불이다.산불은 매년 이맘때쯤 반갑지 않은 손님으로 찾아와 우리의 국토를 황폐하게 만든다. 우리나라에서의 산불은 봄철, 건조한 날씨가 장기간 지속되고 강한 바람이 계절풍을 타고 오기에 작은 불씨 하나가 대형산불로 진행되기 쉽다.산림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10년 평균 산불 발생 건수는 474건이며, 매년 평균 피해 면적은 약 1,200ha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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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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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는 돼지고기를 고를 때 어떤 점을 고려할까?농촌진흥청 조사(2022 한국인의 소‧돼지 소비트렌드)에 따르면 고기 잡내가 없는 돼지고기가 37.5%로 신선함과 맛을 이어 3번째로 중요하게 고려되고 있다.소비자 선택에 큰 영향을 주는 잡내는 주로 누린내를 의미한다. 누린내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에는 수퇘지의 수컷 호르몬에 따른 생리적 요인, 돼지에 급여하는 사료 및 사육 환경 요인, 도축·가공·유통상의 요인 등이 있다.사육환경과 도축·가공·유통요인은 사람이 관리할 수 있지만, 수퇘지의 생리적 요인은 인위적으로 제거해 줘야 한다.수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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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농신문
2023.02.2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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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아무리 쉬어도 피곤이 풀리지 않는 걸까”, “왜 자도 자도 끝이 없이 잠이 올까” 곧 노곤해지는 봄이 온다. 새싹이 움트듯 만물이 기지개를 펴고, 코비드(COVID) 팬데믹에서 벗어나 활동을 해야 할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이맘때는 한 줌 흙을 자기 생각과 의지에 따라 형상화하고, 좋아하는 열매나 아끼는 색깔, 소중하게 여기는 향기를 창조할 수 있도록 벌거벗은 땅을 바꿔놓을 준비를 할 때이다.전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2~3학년생들 10명은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매주 수요일, 식물을 키우며 시간을 보냈다. 스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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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농신문
2023.02.0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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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농신문=이태호 기자] 지난 2001년부터 2022년까지 농업재해보험 가입은 121만 농가에 총 7조 591억 원이 지급됐다.그러나 여전히 농업현장에서는 보험 사각지대 해소와 가입률 제고, 운영 효율화, 보험 운영 지속가능성 향상 등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농가 경영안정 강화’ 추진의 일환으로 관계 기관, 단체 등 의견수렴을 거쳐 '제1차 농업재해보험 발전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오는 2027년까지 전체 농가의 약 60% 농업재해보험 가입과 전체 농림업생산액의 95%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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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호 기자
2023.01.3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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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이란 온실가스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이산화탄소를 배출한 만큼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대책을 세워 이산화탄소의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걸 말한다.산업혁명 이후 전 지구 지표면 평균 기온이 상승하는 지구온난화로 ‘대구 사과, 제주 감귤’이라는 말이 무색하듯이 농산물 산지가 바뀌고 새로운 병해충이 발생하는 등 농업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지구온난화의 주요 원인으로는 온실가스 증가로 산업발달에 따라 석유와 석탄 같은 화석연료를 사용하고 농업발전을 통해 숲이 파괴되면서 온실효과의 영향이 커졌다고 보고 있다.이에 따라,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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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농신문
2023.01.1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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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찬 계묘년 새해가 시작됐다. 해마다 이맘때 농촌에서는 연례행사처럼 일 년 농사의 설계로 분주하다. 최근에는 이상기후로 인해 농작물 파종, 시비, 수확 등 재배상황이 바뀌고 병해충 발생 양상도 해마다 달라지면서 농사에 어려움이 많지만 이를 극복하고 풍년 농사 결실을 위해서는 관행 농작업에서 탈피해 과학적 영농이 필요하다.지금은 ‘보릿고개’라는 말이 MZ세대들에게는 하나의 이야기처럼 들릴 수도 있겠지만 70년대 녹색혁명, 80년대 백색혁명을 거치면서 식량 자급화와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생산의 토대를 만든 것은 농업인 교육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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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농신문
2023.01.0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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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국밥, 순댓국, 곱창구이…’한국 사람이라면 한 번쯤 먹어봤을 이 음식들은 모두 식육 부산물을 이용한 먹거리들이다.식육 부산물이란 가축 도축 과정에서 나오는 머리, 꼬리, 뼈, 지방, 혈액, 내장 등 정육을 제외한 모든 부위를 가리킨다. 과거엔 돼지나 소를 잡고 나온 모든 부산물을 세분하여 고루 조리해 먹었지만, 시대가 변하고 먹거리가 풍족해지면서 대창, 곱창과 같은 특정 인기 부위가 아니면 대부분 소비되지 못하고 폐기되고 있다.국립축산과학원에서 발간한 『소․돼지 도체수율(2021,2022)』에 따르면, 소와 돼지의 부산물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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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농신문
2022.12.2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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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연대측정으로 약 770년 전으로 추정되는 무덤에서 탄화된 종자가 한 꾸러미 나왔다.이 종자는 재배를 위해 가지고 있던 종자로 판단되었고 심지어 활력이 있어 발아되는 종자도 있었다(문화재청).또 고려시대 후반의 것으로 추정되는 난파된 무역선이 2018년경 우리나라 인근 바다에서 발견되었고 여러 교역품 중 씨앗 포대가 나와 이를 유전자 분석해보니, 현재의 감과 비슷한 종자임을 확인하였다(국립종자원,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이처럼 과거의 역사를 보면 기록이나 유물 등에서 여러 종류의 종자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예로부터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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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농신문
2022.12.1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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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소통의 시대’이다.일반적으로 소통을 대화와 동일하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두 단어는 차이가 있다. 사전적인 의미를 보자면 대화는 ‘마주 대하여 이야기를 주고받는 것’이라 하고 소통은 ‘대화를 넘어 막히지 않고 잘 통함’을 의미한다.대화를 넘어 소통을 잘하는 사람은 내가 어떤 말을 하는지보다 상대방이 자기 말을 어떻게 듣고 이해하느냐를 고민하는 사람이다. 그만큼 상대방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이 소통을 잘하는 사람이다.충북 농업 관련 기관들도 일선 농업 현장에서 소통에 주안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그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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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농신문
2022.12.1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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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가 수천 년을 지나오는 동안 비교적 일정하게 유지해오던 기후가 20세기 후반부에 접어들면서 과학기술의 발전, 에너지 소비의 급격한 증가 등으로 인해 이상징후가 나타나기 시작했다.즉, 환경오염 및 이산화탄소, 메탄 등이 증가함에 따라 지구 온실효과로 대표되는 이상기후가 진행되고 있으며 그 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있다.산업화 이전 280ppm 부근에서 안정되어 있던 이산화탄소(CO₂) 농도가 20세기 후반부터 서서히 증가하더니 최근에는 420ppm까지 치솟았으며 가뭄과 홍수, 한파와 이상고온 등으로 기상이변이 일상화되어가는 추세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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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농신문
2022.12.0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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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시설채소 재배면적은 과채류 3만 1963ha, 엽채류 7072ha, 조미채소 6955ha, 기타 채소 1만 5297ha 등 약 6만 1천ha에 달한다.그중에서도 수박, 토마토, 딸기 순으로 재배면적이 넓은데 대부분은 토경, 흙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장기 재배를 하거나 한 해 2∼3회 연속해서 재배를 하고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양분이 토양에 축적돼 일정 한계에 도달하게 되면 생육이 나빠지고, 수확량이 줄어드는 등 생산성이 떨어지게 된다.시설토마토 토양의 권장 EC(전기전도도) 값은 3이하지만, 주 생산 단지의 토마토 재배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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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농신문
2022.11.18 17:18